당진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환경오염신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신고행위의 활성화를 위해 휴일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전역에서 개발이 급격히 늘어나고 이에따른 대기, 수질, 소음, 비산먼지, 악취 등의 환경오염 신고건수도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히고 오염행위에 대한 현장확인과 초동조치를 위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환경오염신고 현황을 보면 2006년 280건에 이르던 신고건수는 지난해 408건으로 45%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