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충북본부(본부장 최춘홍)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IT물품 및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KT서청주지사 사랑의봉사단이 16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푸른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내부수리 및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작업과 컴퓨터, 복합기, 빔프로젝트 등 IT물품 1000여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KT가 지역의 저출산 해소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엔젤 프로젝트' 사업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작업은 충청대학 박우장 교수 등 건축인테리어학부 교수팀의 자문을 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이동로 푸른꿈지역아동센터장은 "컴퓨터가 부족함에 따라 아이들이 주변의 PC방을 이용해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IT환경구축에 참여한 KT서청주지사 송의영 사랑의봉사단장은 "부모님들이 교육비 걱정을 덜고 아이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교육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