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전 직원들의 자율적인 각종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학습, 연구하는 군정 연구동아리를 구성했다.

군에 따르면 각 팀당 연구 및 관심분야가 같은 공무원 5∼10명 19개팀 138명을 구성해 토론문화 정착 및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생산적인 조직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재정·행정·법령 등 실현 가능한 군정시책을 개발하고 세외수입증대와 예산절감, 군정참여 활성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행정 전 분야를 집중 연구·개발토록 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11월께 연구과제 심사와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군정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