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5월2일부터 개국 11주년 기념 고지도 전시회
'아! 동해 삶의 흔적 간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서양고지도와 국내 자료들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켜주고자 마련됐다.
청주시청과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영유권과 동해명칭,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 등 국가정체성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역사교육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공간에는 독도, 동해, 간도, 발해, 고구려를 비롯한 국내 옛 세계지도와 미공개 서양 대지도 100여점과 청주 옛 지도 및 사진 등이 전시된다.
다음달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함께 청주 읍성 목판화 인쇄 체험, 청주 고지도 그리기 등 체험공간도 별도 마련됐다. 또 고지도의 역사적 제작배경과 현대적 중요성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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