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개인복식 국가대표 선발… 아시아선수권 참가
정구 실업팀을 보유한 음성군청 이종우 선수(24)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이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문경시민 정구장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정구 선수권대회 파견 및 한국대표 본선 선발전을 통해 개인복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선수는 이천시청 소속 김태정선수와 조를 이뤄 최종 결승 1, 2차전을 치루고 복식조(A팀)로 선발,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 지난해 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단식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음성고를 졸업한 이 선수는 2006년 대구가톨릭대를 졸업하고 같은해 음성군청 정구실업팀에 입단했다.
김기석 음성군청 감독은 "실업팀에 입단 후 철저한 몸관리와 연습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정구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