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 마을 가속도
당진 해나루 마을 가속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4.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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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기본계획 설명회… 농업 공동발전 협약
우수농산물 판로의 미래를 열어갈 당진 '해나루마을'의 밑그림이 나와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해나루마을은 군이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모두 167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진읍 시곡리 일원에 용지면적 3만510에 건축 연면적 6611 규모로 유통·가공시설(APC)과 관광체험, 쇼핑시설 등을 갖춰 유통혁신 거점화와 농민 소득증대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해나루마을 설치기본계획 설명회를 16일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해 이맹연 농협당진군지부장, 관내 농·축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성공적 추진과 농업발전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당진군과 농협군지부, 12개 읍·면 농협이 참여하는 '당진군농업 공동발전 협약 체결식'도 개최됐다.

이에따라 군은 이달 센터의 설치 본격화를 위해 지구단위 계획결정 용역과 운영사항 검토를 위한 기본계획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며, 건축부문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 기반조성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0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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