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맞수' 한·일 잇따라 격돌
'영원한 맞수' 한·일 잇따라 격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17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 오는 5월과 8월에 핸드볼과 프로축구 맞대결을 벌인다고 밝혀 벌써부터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 한·일 남자핸드볼 정기전 5월3·9일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조일현)는 16일 "광주와 일본 도요타에서 '2008 핸드볼 한·일 남자국가대표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전 경기는 오는 5월3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며, 2차전은 5월9일 지난해 올림픽 아시아예선 경기장소인 일본 도요타에서 펼쳐진다.

올해부터 해마다 열리는 한·일정기전은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에 대한 양국의 높은 관심에서 비롯됐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이번 정기전을 마친 뒤 다음달 중순께 이집트에서 열리는 4개국(한국·이집트·덴마크·독일) 초청대회에 출전한다.

◇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8월2일 도쿄국립경기장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이하 연맹)은 16일 오전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오는 8월2일 오후 6시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 방식은 전후반 90분 경기를 치르되,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공동우승으로 된다.

승리팀에게는 우승컵이 수여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100만엔(약 977만원), 감투선수에게는 50만엔의 상금이 수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