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충북지역은 쌀쌀하지만 화창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청원군 낭성면의 한 썰매장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썰매를 타며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한파가 연일 계속돼 연탄 주문이 늘고 있다. 24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의 한 주택에서 연탄배달 직원의 바쁜 손놀림속에 연탄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
20일 청주시 무심천 수영교 아래에 개장한 무료 썰매장이 개장한지 하루만에 날씨가 풀리면서 빙판이 녹아 주말 오후에 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충북의 헌혈자 수가 2006년에 비해 감소, 수술용 피가 부족한 가운데 17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는 육군 37사단에서 장병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15일 새벽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하이닉스반도체 A프로젝트 현장 현대건설 직원들과 협력업체 근로자 3500여명이 무재해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9일 청주동물원 물새장에서 큰고니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9일 열린 청주대학교 2008학년도 정시모집 실기고사에서 미술전공 수험생들이 수채화 시험을 치르고 있다.
방학을 맞아 도서관이 붐비고 있다. 8일 청주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다.
7일 오전 청주시내가 짙게 내린 안개에 덮혀 있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온 따뜻한 공기가 안개와 연무를 만들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8일까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다.
6일 포근한 날씨속에 청주 무심천 용화사 앞에 조성한 썰매장에 얼음이 얼지 않고 있어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3일 오후 청주의 한 기계식세차장에는 연초부터 눈이 오고, 매섭게 추웠던 날씨가 풀리자 며칠 전 내린 눈으로 더러워진 차를 세차하기 위한 차량들로 북적이고 있다.
4월 9일 18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내에 처음으로 예비후보자들의 현수막이 등장, 다가올 총선 정국을 예고 하고 있다.
내일을 향해 뛰어라. 충북체고 학생들이 청주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새해 각오를 다지며 희망을 향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