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며 대지를 촉촉히 적신 가운데 청주시 수곡동에 활짝 핀 산수유 꽃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20일 청주시청 소공원에서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맑고 건조한 봄 날씨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장평교 아래 무심천 둔치에 화재가 발생, 100여m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16일 청원군 남일면 화당리에서 김중희씨(74)가 쟁기를 얹은 소와 함께 봄 농사를 시작하고 있다.
13일 오전 청주시 가로수길에서 환경미화원들이 겨우내 쌓여있던 낙엽들을 청소하며 봄맞이에 나서고 있다.
13일 청주예술의 전당 로비에서 열린 '2시의 클래식 데이트'에 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농촌은 봄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0일 청원군 오창면 소로리의 한 감자밭에서 팔순의 송갑순 할머니와 동네 주민들이 파종한 밭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
평년기온을 3∼4도 가량 웃돌며 올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인 10일, 충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두꺼운 옷을 벗고 반팔 차림에 운동을 하고 있다.
봄 기운이 완연한 9일 오후 청원군 오창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8일 청원군 강내면 미호천에 수백 마리의 쇠기러기와 청둥오리 등 겨울 철새들이 떠날 준비를 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10년만에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가 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청주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3일 오전 열린 청주 새터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에서 어린이들이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인 표정으로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