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청주 낭성 태봉산 영조 대왕 태실터 청주 낭성 태봉산 영조 대왕 태실터 조선시대 일반 백성은 아이가 태어나면 탯줄을 잘라 땔감 속에 넣어 마당에서 태우거나 산에다 묻었다. 그러나 왕실에서는 왕자나 공주가 태어나면 임시로 `태실도감'을 설치하였다. 궁궐 안에 임시로 탯줄을 보관하고 사흘 뒤 탯줄을 물로 백 번 씻은 후에 흰 항아리 바닥에 동전 한 닢을 깔고, 그 위에다 탯줄을 올려놓았다. 남색 비단으로 항아리를 덮어서 빨간 끈으로 동여매어 마무리를 한 후에 전국을 돌아다니며 찾아낸 명당자리에다 태실을 만들어 보관했다. 이렇게 하면 탯줄의 주인인 아기가 좋은 기운을 받아 장수한다고 믿었다.조선 후기 역사시선-땅과 사람들 | 정춘택 충북도문화재연 조사연구팀장 | 2021-12-12 19: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