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휴일 FUN한 축제 몸짓의 유혹 마음을 홀리다
뻔한 휴일 FUN한 축제 몸짓의 유혹 마음을 홀리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14 2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 집 자 주
2008 직지컵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에는 충 남북, 대전을 비롯한 전국의 팀 선수들이 참여해 화려한 의상과 열정적 몸짓, 리듬이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탱고, 룸바, 차차차, 자이브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남·여 선수들은 호흡을 척척 맞춰 경기 마다 멋진 동작을 선보였다.  이날 청주체육관을 찾은 관객들은 선수들의 몸짓에 매료돼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환호를 연발했다.

초등부에서 성인 프로팀까지 출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진 직지컵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 주요 장면을 화보로 소개 한다.




선수 기량 급상승 "전국단위 대회 우뚝"

인터뷰 / 최기식 대회경기위원장


"청주시가 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줘 성황리에 대회를 치뤘습니다."

최기식 2008 직지컵 댄스스포츠 경기위원장(52·호서대학교 댄스스포츠학과 교수)은 대회를 치른 후 청주시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경기연맹에 속한 계파 간의 갈등 없이 화합의 장에서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과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하고 "여느 지역에서 치러진 대회에 비해 청주에 유독 선수들이 대거 몰려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매년 선수들의 기량이 급상승해 조만간 전국단위 대회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며 "또 프로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대만족하고 있어 내년엔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청주시와 충청타임즈가 질 좋은 경기운영을 펼친 것도 이번 대회의 성공적 요인이다"며 "지자체와 신문사에서 노력하는 자세가 전국 댄스스포츠인을 모은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청주시가 세계적인 직지의 고장으로 확실히 인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댄스스포츠 대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 위원장은 "이 대회는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홍보가 중요하다"면서 "관중이 많을 경우 선수 사기는 물론,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내년 대회에는 관중 동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