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터틀맨 자택서 사망
'거북이' 터틀맨 자택서 사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03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본명 임성훈·38·사진)이 사망했다.

거북이 소속사는 2일 오후 5시께 터틀맨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터틀맨은 지난 2005년 4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1년여동안 통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후 2006년 7월4집 '비행기'를 내놓고 활동을 시작하며 재기를 알렸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터틀맨은 수술 후 꾸준한 치료와 재활운동으로 완치 단계로까지 호전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1년 1집 '고! 부기! 거북이'로 데뷔한 거북이는 최근 5집 타이틀곡 '싱랄라'에 이어 후속곡 '마이 네임'으로 활동 중이었다.

터틀맨의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영안실 4층 VIP실에 차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