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최 훈씨 지휘
대전교구 태평동본당(주임 이광근 신부)이 부활시기를 맞아 2일 오후 7시 30분 태평동성당에서 부활음악회를 연다.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6년 1월 같은 교향악단을 초청해 신년음악회를 연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의 지휘는 대전시향 부지휘자 최 훈 씨(사진)가 맡았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을 위주로 해설을 곁들여 공연하며, 가톨릭 성가도 함께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촉촉한 감동을 전해준다.
올해 창단 24주년을 맞은 대전시향은 지난해 7월 스페인 출신 에드몬 콜로메르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영입해 해마다 80여회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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