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진 신드롬 섬뜩한 공포가 되다
당신이 가진 신드롬 섬뜩한 공포가 되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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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액션 '도시괴담 데자뷰 3' 3일 첫방
강박증 등 8개 주제… 슈·박탐희 등 출연

케이블채널 수퍼액션 '도시괴담 데자뷰'가 시즌 3을 선보인다. 도시에서 일어날 법한 공포스런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1, 2'의 후속편이다.

지난 3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 제작발표회장에서는 하드 고어, 슬래셔, 사이코 패스, 데자뷰 등 공중파에서 보기 힘든 소재들이 예고편으로 선보였다.

슈, 박탐희, 김시향 등 '호러퀸'을 꿈꾸는 여주인공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총 8개의 각기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을 연기한다.

'도시괴담 데자뷰 3'에서는 욕망(시즌 1), 원한(시즌 2)에 이어 '강박증', '사이버 중독증', '스마일마스크 증후군' 등 현대인들에게 쉽게 발견되는 8가지 '신드롬'을 공포스럽게 풀어낸다.

수퍼액션 이충효 총괄 팀장은 "'도시괴담 데자뷰 3'는 제목 자체에 컨셉을 담고 있다. 일상성, 주위에서 흔히 있을 법한 이야기가 중요한 컨셉인 것"이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이어 "최근 케이블 채널들에서 '자체 드라마 제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시간을 때우거나 부족한 컨텐츠 채우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출을 맡은 민두식 감독은 "전작들이 흥행에 성공해 좀 더 무섭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고급스러운 영상미와 스토리라인에 신경을 썼다"며 "5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속 촬영할 정도로 빡빡한 일정임에도 열심히 해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은 지난달 10일 크랭크인 해 현재 중반부 촬영이 진행중이며 오는 3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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