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곳 3차공천자 발표… 청원 3파전·충주 전략공천
충북에서는 청주 상당 김현문(49), 청주 흥덕갑 최현호(50), 제천·단양 정우택(68), 증평·진천·괴산·음성 송석우(54) 등 4명이다.
이로써 자유선진당은 앞서 발표한 보은·옥천·영동 이용희 의원, 청주 흥덕을 오효진 전군수 등을 포함해 충북지역 8개 선거구 중 6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차주영·장한량·김기영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한 청원선거구는 20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 금명간 공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공천신청자가 없는 충주선거구는 전략공천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에선 동구에 임영호 전 구청장, 유성구 이상민 의원, 서구·갑 이영규 변호사, 서구·을 이재선 전 의원, 대덕구에 김창수 전 구청장이 각각 포함했다.
이번 공천을 주도한 권선택 대전시당위원장은 "현역인 이상민의원과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이재선 의원의 영입으로 대전지역 선거구도가 바뀔 것이다"라며 "특히 지역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동구의 임영호 전 구청장의 공천내정으로 옥천,보은,영동의 이용희 현의원과의 공조로 자유선진당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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