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다음달 말까지 기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 중 불합리한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중앙선 절선의 적정성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의 적정성 교통신호의 연동은 잘 되고 있는지 등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전반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진다.

경찰은 또 도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교통안전시설이 불합리하거나 불편을 주고 있는 시설이라고 생각되면 충북경찰청 홈페이지(www.cbpolice.go.kr) '교통안전시설 신고방'에 글을 올리거나, 우편·전화 등으로 제보해 주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기술지원 등 면밀한 검토 후 조속히 시설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