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추모공원 조성사업 재개
천안 추모공원 조성사업 재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8.03.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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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직선화 공사 등 진행… 국비 30억원 추가 지원
오는 2009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중인 천안시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천안시는 "겨울철 일시 중단됐던 추모공원 공사를 재개, 진입로 교량공사와 하천 직선화 공사 등 토지 기반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체 공정의 70% 달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대부분 해결하고 현재 토목, 건축, 전기, 통신 등 분야별 공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30억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돼 사업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로써 시는 전체 사업비 679억원 중 155억원을 국·도비 지원금으로 해결하게 됐다.

광덕면 원덕리 산 107 일원 17만2651에 추진되는 천안시 추모공원은 화장동 5033(화장로 8기)와 납골당 5932, 장례식장 5108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공원형태로 조성되고 있다.

시는 연내에 화장장, 장례식장, 봉안당 등의 골조 및 마감공사,주차장 시설, 상·하수도 및 오수관로 시설, 내부설비 공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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