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변신 유진 안방극장 노크
'싱글맘' 변신 유진 안방극장 노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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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나영'의 왕자님은 누구
KBS 2TV '아빠 셋 엄마 하나'서 초보 엄마로 출연

상대역 조현재·재희·신성록과 호흡… 3월26일 첫방

가수 SES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유진이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아빠 셋 엄마 하나'(극본 조명주, 연출 이재상)에서 싱글맘 '나영' 역할로 나선다.

'아빠 셋 엄마 하나'는 무정자증인 친구를 위해 정자를 제공한 세 남자와 젊은 싱글맘의 육아와 사랑 이야기로, 유진이 맡은 나영 역은 엉뚱하고 귀여운 초보 엄마로, 일과 육아를 힘겹게 병행하다가 우연히 재능을 발견해 아파트설계 컨설턴트가 된다.

남편이 죽은 후에야 자신이 낳은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서 정자 기증을 한 세 남자와 좌충우돌 여러가지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유진의 상대 역으로는 탤런트 조현재, 재희, 신성록이 캐스팅됐다.

조현재는 펀드 매니저 한수현 역으로 친구들 중 가장 성공한 인물. 돈 없는 여자는 쳐다도 안보지만 점차 나영을 사랑하게 되고, 여자 앞에서는 수줍어하고 말도 잘 못하는 순진남 황경태 역으로 신성록이, 꽃미남 만화가로 빼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냉소주의자 최광희 역으로 재희가 출연한다.

미니시리즈 '달자의 봄' 등을 연출한 이재상 PD가 연출을 맡았고, '포도밭 그 사나이', '안녕, 내사랑' 등을 집필한 조명주 작가가 대본을 썼다.

다음달 3일 첫 촬영을 시작하는 '아빠 셋 엄마 하나'는 '쾌도 홍길동' 후속으로 오는 3월2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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