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욱 부지사님 고맙습니다"
"노화욱 부지사님 고맙습니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8.02.28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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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 김상조 대표 감사편지 보내와
도청에 배달된 한 통의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노화욱 정무부지사(사진)에게 '김상조 국제종합기계 대표'의 이름으로 발신된 편지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 편지에 "지난 15일 베트남 기업인과 도청 방문시 특별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베트남과의 비즈니스에 생각 이상의 좋은 결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적었다. 또 "(노 부지사를)만난지 2년이 흐른 지금 그때 보여준 기업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사랑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후 "과거 어려웠던 시간을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충북도청과 관련기관의 관심과 도움으로 안정적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김 대표는 "국제종합기계는 충북의 향토기업으로 그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향토기업 사랑운동이 충북도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국제종합기계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전주시로 이전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자, 노 부지사가 회사를 방문해 농기계 보조사업 활성화 지원, 회사 진입로 개선 등을 약속한 것이 김상조 대표와의 첫 인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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