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르는 하늘하늘 춤사위
봄 부르는 하늘하늘 춤사위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2.28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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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3월6일 예술의전당서 목요정기공연
봄이 시작되는 3월의 문턱에서 화사한 날갯짓으로 봄을 부를 춤의 향연이 예술도시 1번지 목요 정기공연으로 열린다. 청주시립무용단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한국 전통춤과 역동적인 북의 대향연을 펼친다.

'Elegance & Passion(고귀함과 열정)'이란 주제로 무대에 올려지게 될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의 전통춤 중 화려하고 역동적인 작품으로 구성해 활기차게 시작하는 봄의 생명력을 춤의 세계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춤과 악기가 서로 어울려 신명나는 놀이로 흥겨운 무대를 펼칠 대고와 삼고북과 춤으로 한국 전통의 멋을 선사한다. 또한 모듬북과 장고가 소리를 주고 받아가며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그려낼 '북의 향연'과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학으로 표현한 '천년학'을 선보인다. 그리고 한국 전통무용 화려함의 정수인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작 '화선무'와 유연하고 흥겨운 춤사위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낼 '검무'를 무대에 올린다.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는 예술도시 1번지 목요 정기공연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을 지정해 다양한 공연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풀어주며 사랑받고 있다.(문의 279-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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