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복스'출신 탤런트 윤은혜(24·사진)가 오랜만에 노래 맛을 봤다.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사랑해'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가수 노릇을 한 것은 지난 2005년 팀 탈퇴 이후 3년 만이다.

마이티마우스 소속사인 원오원엔터테인먼트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는 마이티마우스의 재치 있는 래핑에 윤은혜의 달콤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 '사랑해'라고 소개했다. 이현도의 곡을 주석이 프로듀싱했다.

원오원엔터테인먼트는"윤은혜 측 관계자와 친분이 있던 이현도씨가 윤은혜가 이 노래의 느낌을 잘 표현하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며 피처링을 제안했다"며 "윤은혜씨는 어릴 적 듀스의 팬이었고 '이현도씨의 음악을 좋아한다'며 수락했다"고 밝혔다.

마이티마우스는 오는 3월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곧바로 정규 음반을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