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여우'의 첫 정기연주회로 26일에 여는 '깊은 산속 옹달샘'은 청소년들과 유아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음악을 선보인다. '너영 나영', '반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비나리', '산도깨비 소금 장수', '터키행진곡', '클레멘타인', '자전거변주곡', '동네 한바퀴', '고향의 봄', '옹달샘', '해피송' 등 잘 알려진 동요와 민요를 국악기에 맞게 편곡해 들려준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방송대 충북지역대학의 졸업 축하와 신·편입생 환영음악회도 공연한다. 이날 저녁 7시30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에선 실내악 여우는 국악기외에 바이올린, 드럼, 베이스키타, 신디사이져 등 서양악기로도 연주해 국악기와의 조화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플라워 오브 케이', '고구려의 혼', '사랑의 춤', '여행', '실내악을 위한 비상' 등이 이루어진다. 또 '창작악단 해조음'과 '프로젝트그룹 벅수郞(랑)'가 출연해 퓨전적인 창작음악들을 연주한다.
경쾌하고 밝은 음악 선곡은 동심을 회복하고, 가족간의 공감대형성을 가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010-2402-8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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