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 미디어]'섹시스타' 서영 공연기획자 변신
[TV 가이드& 미디어]'섹시스타' 서영 공연기획자 변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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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창설 50주년 기념공연 기획 맡아
탤런트서영(24·사진)이 공연기획자로 변신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2학년 휴학 중인 서영은 모교의 창설 50주년 기념공연 기획을 맡아 숨겨둔 실력을 선보인다.

이번 기념 공연은 연극 '마르고 닳도록', '갈매기', 뮤지컬 '러브 포션 넘버 파이브(Love Potion No.5)' 등 총 3편으로 구성된다.

'파수꾼', '봄날', '북어대가리'로 유명한 극작가 이강백의 작품인 연극 '마르고 닳도록'은 한국 정부로부터 애국가 작곡자인 안익태 선생의 저작권료 챙기기 위해 엉뚱한 소동을 벌이는 스페인 마피아의 이야기를 그렸다.

'러브 포션 넘버 파이브'는 '사랑의 물약'을 둘러싼 주인공들의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며 '갈매기'는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홉의 유명 극작품이다.

서영은 "장신영, 김래원, 정경호, 유재량 등의 선배들이 이전에도 모교의 뮤지컬의 기획자로 나서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부담도 느끼지만 책임감을 갖고 공연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공연은 오는 3월9일까지 총 3주간 매주 목∼일요일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예술원 소극장(대학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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