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 당진군장학회에 3000만원 기탁
박진배 동부문화재단 상무와 김홍길 동부제강 상무 등은 지난 21일 당진군을 방문해 민종기 당진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래 지역발전의 동량이 될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달 동부제강(주)(대표 이수일)이 희망 2008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기탁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 이후의 장학금 기탁으로 의미가 있다.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2002년 동부그룹의 창업주 김준기 회장이 창업, 현재 310억원의 자산규모로 인재육성과 학술, 교육의 발전에 투자하는 등 공익적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지난해 211명의 중·고·대학생에게 2억8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4년에 걸쳐 728명에게 8억4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우수한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는 등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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