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수호천사 성금 전달식이 지난 18일 오후 4시 충남 논산교육청에서 있었다.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도승구 논산교육장, 전유식 논산시의회 의장 등 논산·계룡시 지역 기관·단체장, 학생·학부모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교육청 관내 초·중·고 학생 229명에게 모두 1억1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오 교육감이 전달한 성금은 지난 한해 논산교육청 소속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금한 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기탁, 연초에 생활이 어렵거나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지난 해 초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사랑의 수호천사 성금 전달은 올해의 경우 224명의 학생들에게 생계비로 50만원씩, 5명의 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씩 의료비를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