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실시하는 대학생귀향멘토링제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금산교육청은 금산동·군북·용문·신대초와 금산·금산동·금산여·진산·추부·부리중 등 총 10개 학교이며 대학생멘토는 30명, 멘티는 초등학생 38명, 중학생 168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금산중학교는 멘토 7명, 멘티 37명으로 참여하는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산여중 출신 김은아씨(춘천교대 3)는 "금산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며 고향 후배들에게 애향심과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