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人 작가의 6가지 이야기
6人 작가의 6가지 이야기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1.10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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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CE IN ASIA' 무심갤러리서 24일까지 전시
나광호, 송현주, 여동헌, 이화백, 임성수, 주도양 등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6인의 작품전시회 'NEW FACE IN ASIA'가 무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들은 작년 한 해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국제 아트페어 참가와 기획전을 통해 미술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서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젊은층이 추구하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나광호 작가는 사유와 채움을 통한 세계와의 소통을 주제로 색채와 벽면의 느낌을 살려 회화의 세계를 넓혀왔다.

송현주 작가는 비행기설계도와 같은 회화를 통해 현대인의 꿈과 이상, 그리고 현실을 구조물과 색채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여동헌 판화가는 동물의 군상을 색채와 배열로 담아 현대인의 몰개성화를 표현하고 있으며, 이화백 작가는 전통적 여성과 현대적 여성의 이미지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임성수 작가는 만화적 요소를 회화에 접목해 미술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주도양 작가는 굴절된 사진기법을 통해 인간의 삶과 터전을 시간의 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참여작가 6인은 모두 지난 1970년 이후 출신의 신진 작가들로 독창성과 예술성을 시험대로 삼아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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