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낭추골 겨울놀이 '풍성'
청원 낭추골 겨울놀이 '풍성'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2.3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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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9일까지 겨울나라 축제 개최
신나는 겨울,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위한 겨울나라 축제가 청원 낭추골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0708 낭추골 겨울나라 축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아이와 어른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자연에서 맘껏 뛰놀며 즐기는 축제로, 방학과 연말연시를 겨냥해 내년 2월 19일까지 개최한다.

다양한 겨울 체험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통과 체험, 그리고 흥미유발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통체험놀이로는 팽이치기와 썰매타기, 눈사람을 이용한 포토존을 구성한 눈사람 체험장, 그네타기,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겨울철에 내려오던 갖가지 겨울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외에도 오감을 통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나무공작, 연만들기, 종이모형, 팽이만들기도 이루어지며, 옛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복과 옛교실 풍경, 추억의 군것질로 아이와 어른과의 세대차이를 뛰어넘어 서로가 교감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을 보여준다. 교육의 장으로 꾸민 자연생태 학습장에선 반딧불이의 사육과정을 관찰하게 하여 도심의 아이들에게 희귀곤충을 체험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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