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 3 선거구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전시의회의원 동구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양승근 후보(57)가 당선됐다. 이날 개표결과 전체 선거인수 5만7551명 중 3만2841명이 투표에 참여해 대통합민주신당의 양승근 후보가 1만1464표를 얻어 1위, 2위는 9511표를 얻은 한나라당 이송노 후보, 3위는 7561표를 얻은 국민중심당 윤종명 후보, 무소속 유진원 후보는 3224표를 얻었다.
양 당선자는 개표가 시작된 초반부터 2위 이송노 후보와 격차를 보이며 앞서 나갔고, 최종 개표 결과 2위의 이 후보를 1953표 차로 따돌렸다.
양 당선자는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랜 전문 공기업의 경험과 다양한 사회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대전 건설과 낙후한 동구지역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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