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균형성과관리제 지표 선정
천안 균형성과관리제 지표 선정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7.12.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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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도입을 추진 중인 '균형성과관리제(BSC)'의 지표가 선정됐다.

시는 18일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부서장급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성과관리 지표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균형성과관리제는 조직의 목표를 설정한 후 목표에 따른 성과지표를 정해 달성정도를 평가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의 하나이다.

보고회는 백석대학교 박종관 교수의 성과관리지표 개발 추진상황 보고와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균형성과관리 지표는 시정 업무에 대한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77개 부서, 297개 팀별로 총 1367개이다.

또 시의 비전과 전략목표, 부서별 중요도가 높은 과제를 설정하고 행정성과 혁신 및 성장 내부 프로세스 고객 및 이해관계자 관점 등에 기초한 천안시의 균형성과관리시스템(BIS) 모형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지표를 내부 보완을 통해 최종 확정하고, 2008년도 전산화 과정을 거쳐 팀장 이상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평가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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