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오창 등 IT·BT산업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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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12.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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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12대 공약'… 청주 교육특구 지정 등 눈길
무소속 이회창 후보 충북선거사무소가 이 후보의 충북지역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 충북선거사무소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확충으로 내륙교통중심지 육성 충청고속도로 조기 건설·중부내륙 물류거점 추진 철도시설 확충 및 전철화사업 적극 육성 오송·오창 등 청주권을 IT·BT산업 메카로 육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과 국토균형발전 추진 지역 중소상공인 보호 및 동네시장 활성화 농촌형공장 증설 지원과 지역특화산업·농업경쟁력 확보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한 출산장려·노인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의 충북 공약엔 경부운하 건설 반대 및 달천댐 건설계획 백지화 교육특구로 청주 지정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직지 세계화를 위해 국가문화정책으로 추진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대책 활성화도 이 후보의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 후보 충북선거사무소는 "이 후보가 9일 청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대신 충주호에 전국민수상안전교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해제와 수질오염 총량제의 개선 추진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이 후보 충북선거사무소의 박종호 고문은 "이 후보가 대선후보 중 유일하게 임기 내 (청주공항과 인접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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