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지역 공약 발표
한나라당, 충북지역 공약 발표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12.1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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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오창·청주공항 육성 지원 등 밝혀
한나라당 충북선거대책위원회가 이명박 후보의 충북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7일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을 통해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동북아 BT산업 허브 육성을 목표로 BT 전문대학원, 창업보육센터 등 지원시설을 구축하고 국가영장류센터 등 연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세계적 반도체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상업화 기능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충주·원주에 복합 메디컬콤플렉스를 건설하고 충북권과 강원권에 한의약 생약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나라당은 이어 '충주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주호 물길을 상시 소통시켜 중부내륙권을 휴양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청주국제공항 육성에 대해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의 항공물류를 청주공항으로 집적시키고 외국 글로벌 특송업체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형화물항공기의 착륙을 위해 활주로를 4km로 확장하고 계류장을 추가 건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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