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유재한)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10월(3443억원)보다 5.1% 감소한 3267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을 이사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11월 판매실적이 소폭 감소에 그친 데는 최근 시중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고정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월 중 금융회사별 공급실적은 하나은행이 1282억원(39.2%)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596억원(18.2%), 우리은행 303억원(9.3%), 농협 210억원(6.4%), 삼성생명 204억원(6.2%), SC제일은행 154억원(4.7%)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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