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걷기길 널리 알린다
아름다운 걷기길 널리 알린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4.04.29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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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발대 … 6개월 여정 돌입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 태안 서해랑길(코리아둘레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 태안 서해랑길(코리아둘레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발대식을 갖고 6개월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참가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코리아둘레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 원정대' 및 1개 코스를 선택해 걷는 `힐링걷기'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완주 원정대 59명과 힐링걷기 22명 등 총 81명이 신청을 완료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등산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에서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와도 연계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완주자에게 완주증명서 및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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