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지난해 71명 집계
지난해 충북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고령층인것으로 나타났다.28일 충북경찰청이 밝힌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55명으로 이중 고령 사망자수는 71명으로 45.8%를 차지했다.
이어 보행자 사망자 41명, 화물차 사고 사망 30건, 고속도로 사망자 27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8건 (42.1%) 증가했다.
경찰은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와 보행자,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늘어난데 대해 고령의 운전자가 많아지고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차량 운행·보행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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