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재해복구를 조기에 추진한다.

군은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 공공시설 211건에 515억2700만원을 들여 조기 완료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군은 앞서 18곳은 완료한데 이어 공사 중인 179곳과 발주를 완료한 9곳은 올해 6월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다만설계 중인 5건은 설계 보완과 환경영향평가, 보상협의 등 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진행한다.

군은 복구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안전관리를 강화해 조기 완료하고 군민들의 안전도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재해복구를 완벽하게 추진 하겠다”며 “6월까지 준공이 어려운 현장은 우기에 대비하면서 군민 안전도 적극 강화해 완공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