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머리 맞댔다'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머리 맞댔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4.03.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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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관협 본회의 …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대안 모색

지역 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관련 노동자 대표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민·관협의회 2024년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신규 사업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방안 및 그동안의 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 검토에 나섰다.

특히 △태안군 석탄화력 노동자 자격증 취득 지원 △이원간척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관련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 등 신규 기금사업과 관련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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