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SZU·체코수소협과 유럽 수소 네트워크 확대 협약
우석대, SZU·체코수소협과 유럽 수소 네트워크 확대 협약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4.03.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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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국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물꼬를 텄다.

이홍기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 소장 일행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유럽 수소 네트워크 확대와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SZU·체코수소협회(HYTEP)'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의 유수한 수소 기업들이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한편 우석대학교가 꾸준하게 축적한 수소 분야의 역량을 유럽 전체에 수출하는 첫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SZU는 1898년에 설립한 체코의 국영기관으로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럽인증기관이다.

특히 국내 수소 기업들이 EU(유럽연합)와 EFTA(스위스·리히텐슈타인·노르웨이·아이슬란드 등 4개국 자유무역연합) 진입을 위해서는 여권에 해당하는 CE 인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우석대학교와 SZU의 이번 연대는 국내 수소 산업 확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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