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후보 “석문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강력 저지”
어기구 후보 “석문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강력 저지”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4.03.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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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당진시 만들기 환경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후보(사진)는 지난 21일 깨끗하고 쾌적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내용은 △탄소중립도시 선정추진 △소형핵발전소(SMR) 설치 원천봉쇄 △석문간척지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 저지 △미세먼지 차단숲 등 녹지공간 확충 △남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조속 완료 △산업폐기물 발생지처리 원칙 도입 △화력발전소ㆍ제철소ㆍ산폐장 환경감시 강화 △송전선로 단계적 지중화 등이다.
특히 최근 충남도가 석문간척지 내에 30만 마리의 대규모 돼지축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 어기구 후보는 “당진시 인구가 17만인데 돼지 30만 마리가 웬 말인가, 대규모 축사로 인한 가축분뇨 악취문제로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등도 매우 우려된다”며 “검증되지 않은 대규모 축산복합단지 조성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하며 3선의 힘으로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기구 후보는 당진시가 환경부 소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탄소중립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어기구 후보는 “당진시민들께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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