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부 사상 첫 국가대표 선발 … 800·1500m 두각
영동군청 소속 이현서 선수(사진)가 남자 육상 800m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영동군 육상부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선수는 오는 8월까지 2024년 육상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여한다.
이 선수는 주 종목인 800m(최고기록 1분51초28)와 1500m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04회 전국체육대회 800m 1위, 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800m 1위,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m 1위, 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800m·1500m 1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이 선수는 “응원해 준 분들 덕분”이라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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