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복지 등 생활환경 개선
금강유역환경청이 올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비 224억원을 지원한다.상수원관리지역은 대청댐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으로 지정돼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옥천군·보은군 등 10개 지자체다.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매년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내 행위제한을 받는 주민 및 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금강수계기금으로 지원한다.
주민지원사업비 224억원 중 올해 지원되는 일반지원사업비는 168억원으로, 이 중 37억원은 주민의 가계생활비 지원 등 직접지원사업으로, 나머지 131억원은 주민 소득증대·복지증진·육영·오염물질정화사업 등 간접지원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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