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대흥행'
논산딸기축제 `대흥행'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4.03.24 17: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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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등 구름 인파 … 딸기과학 키즈존 호기심 자극
21개국 사절단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 지지
논산딸기축제 셋째날인 23일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논산시 제공
논산딸기축제 셋째날인 23일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많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24 논산딸기축제가 역대 방문객을 뛰어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며 푸르른 축제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도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가족단위에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등 딸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들이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딸기과학 키즈존'에서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제공해 따분한 과학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 어린이들은 스트로베리게임존에서 △딸기 일병구하기 △딸기 헌병대 게임 △딸기 엑스포 2027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게임을 즐겼다.

특히 논산이기에 가능한 국내최대규모의 헬기 전시인 `한국회전익기 전시회'에는 육군항군학교가 헬기 8대를 확보·전시해 논산에 대한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전시회에는 최신전력인 소형무장헬기(LAH-1)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작년보다 인원과 기간을 늘린 헬기탑승체험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방문객에게 논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딸기축제에는 축제를 응원하고 엑스포를 지지하기 위해 세계 21개국에서 논산을 방문했다.

지난 2월 논산해외농식품박람회에서 각별한 인연을 맺은 찻찻 시티판 태국 방콕 시장과 19개국 10명의 대사를 포함한 사절단, 몽골 날라이흐구 나차그 만둘 부구청장 등은 논산을 방문해 논산의 주요 관광지와 방문하고 직접 딸기축제에 참가해 축제성공을 응원하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축제로 논산 딸기의 무대는 이미 세계임을 증명했다”며 “이 모든 것은 논산시민의 열정과 논산의 빛나는 가치, 우수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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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주차 2024-03-24 21:13:08
주차주차주친
셔틀버스가 안와
협소한공간에 사람만 바글거리고
딸기는 맛없구
주차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