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3년만에 아이가 태어난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첫 돌을 축하.
한 총리는 21일 진천군 백곡면 면사무소에 마련된 이 마을 김관제(36)·염미래(35)부부의 딸 율양(1)의 첫 돌행사에 참석, 가족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
한 총리는 “지역소멸과 초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 진천 백곡면을 찾아 `아이는 부담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진천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설명.
한편 이날 율양의 첫 돌 축하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
백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노인회, 마을주민들 역시 율양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 돌잡이 등 행사를 함께하며 마을 경사를 축하.
진천 백곡면은 2000여명 주민중 60세 이상이 60%를 차지할 만큼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지난해 3년만에 새 생명이 탄생.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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