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진천 백곡면 3년 만에 돌잔치 축하
한덕수 총리 진천 백곡면 3년 만에 돌잔치 축하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4.03.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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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백곡면 돌잔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백곡면 돌잔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년만에 아이가 태어난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첫 돌을 축하.

한 총리는 21일 진천군 백곡면 면사무소에 마련된 이 마을 김관제(36)·염미래(35)부부의 딸 율양(1)의 첫 돌행사에 참석, 가족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

한 총리는 “지역소멸과 초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 진천 백곡면을 찾아 `아이는 부담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진천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설명.

한편 이날 율양의 첫 돌 축하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노인회,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

백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노인회, 마을주민들 역시 율양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하 노래, 돌잡이 등 행사를 함께하며 마을 경사를 축하.

진천 백곡면은 2000여명 주민중 60세 이상이 60%를 차지할 만큼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지난해 3년만에 새 생명이 탄생.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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