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교육국제화특구 `우수특구' 선정
당진 교육국제화특구 `우수특구' 선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4.03.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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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TF팀 운영·기반 구축·폐교 위기 극복 등 높은 점수

당진 교육국제화특구가 교육부의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 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전국 18개 교육국제화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활성화 기반 구축, 사업성과 우수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당진 교육국제화특구를 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당진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특구 3기'에 지정됐다. 적극적인 해외 인재 유치를 통해 교육과 취업, 정주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목표로 운영 중인 특구이다.

이번 평가에서 교육특구 TF팀 신설과 특구 운영을 위한 제도 정비 등 특구 기반 구축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소규모 학교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학교·지역사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하면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대학의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유학생 취업 및 유학생 지역 정주를 위한 행정적 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성환 시장은 “교육은 학교만의 일이 아닌 당진시 전체의 일이다. 당진시 교육 발전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당진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 국제도시로 성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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