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식약처는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이종이식제제 개발 업체인 오송에 본사를 둔 옵티팜을 방문해 제조시설 현장을 살펴보고 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종이식제제란 동물의 살아있는 장기를 물리·화학·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의약품을 말한다. 사람의 장기와 크기가 비슷하고 사육 기간이 짧아 대량생산이 가능한 돼지를 주로 사용한다.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규제지원 방안에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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