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블루베리 맛보세요”
“영동 블루베리 맛보세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20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스 재배 수확 한창
신품종 인디고크리스피
당도 높고 식감도 일품
김종오씨가 하우스에서 출하용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김종오씨가 하우스에서 출하용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7가지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하우스에서 재배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8256㎡ 규모의 하우스에서 수지블루, 신칠라 등 총 3개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하는 양강면 지촌리 김종오씨는 이달 초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보다 3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빠르다.

김씨는 지난 2020년부터 군이 추진한 `고품질 블루베리 톱밥이용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품종인 인디고크리스피를 심었다.

당도가 뛰어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어서 올해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품종이다.

영동군에서는 충북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80여 농가가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에 비해 노동력이 적게 들고 가격도 좋은 편이어서 귀농인들도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신품종 보급과 지도·교육에 힘써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