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협력키로
충북도교육청은 19일 괴산군청에서 괴산군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괴산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이날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자율형 공립고 2.0 추가 공모에 괴산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정이 되면 교장공모제, 교원 100% 초빙, 협력에 기반한 대학이나 산업체 연계 교과 신설, 맞춤형 진로교육 등 탄력적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5년간 매년 2억씩 총 10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지원받는다.
괴산고는 괴산군 내 유일한 고등학교로 2022년부터 한국교육개발원의 협력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괴산군은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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