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재정 열악 … 행정당국 지원 절실
충북청주FC 재정 열악 … 행정당국 지원 절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4.03.18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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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청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홈구장 개선 주장

 

청주시의회에서 출범 2년째를 맞은 프로축구 충북청주FC 활성화를 위해 행정당국이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근 의원(사진)은 18일 제8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청주FC는 지난해 2부리그에서 14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는 등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전국 프로축구단 중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홈구장인 청주종합운동장의 전체적인 시설 개선과 주차장 운영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고 관중들이 좀 더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하도록 가변석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충북청주FC는 창단 후 5년간 매년 시비 20억원, 도비 20억원을 지원받는데 이런 규모는 평균 75억원을 지워받는 다른 2부리그 팀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예산지원 확대 필요서을 제기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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