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태안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4.03.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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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2일부터 61일 동안 … 주요시설 186곳 대상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모습. /태안군 제공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21개소 △공동주택 옹벽 20개소 △야영장 7개소 △낚시어선 16개소 △소하천·세천 10개소 △상수도시설 12개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8개소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자체 중점 점검대상 기준에 따라 태안지역 특성에 맞는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통해 추가 점검지역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에 나서는 등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회관·경로당·교량·복지회관·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신청을 받는 `안전대전환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키로 하고 4월 2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포털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집중안전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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