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5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6분쯤 단양군 가곡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오던 조종사 A씨(55)와 체험승객 B씨(39)가 20~30m 상공에서 측면 강풍으로 날개 접힘사고를 당해 착륙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도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